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2023-2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H조 6차전을 치르면서 몰데전에서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레버쿠젠이 16강 지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레버쿠젠은 센터벡 포지션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을 돌렸습니다.
교체로 봤을 때도 알렉스 그리말도만 출전했고, 빅터 보니페이스,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그라니트 자카 등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휴식을 부여 받았습니다.
유로파 몰데전 경기 내용
레버쿠젠 전반 6분 만에 파트리스 시크가 감각적인 중거리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고,
이후 전반 22분에는 에드몽 탑소바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요나스 호프만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후 3분 뒤에는 상대 수비 자책골 까지 나오면서 전반을 3-0의 스코어로 마쳤습니다.
후반에 2002년 유망주 아담 흘로제크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5-0의 격차를 벌렸고, 몰데는 후반 30분 에리크 키톨라노가 1골을 만회하면서 경기는 5-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레버쿠젠 유로파 성적
조별리그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유로파 예선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 노르웨이 몰데, 스웨덴 헤켄과 한 조에 편성되면서 16강 진출이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 됐습니다. 강팀들이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하면서, 조별리그 전승을 거둔 점은 눈여겨 볼만 합니다.
레버쿠젠 올 시즌 기록
이로써 올 시즌 23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나갔고,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독일 FA컵), 유로파 리그를 병행하며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고,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팀을 공격적이면서 단단한 팀을 조직했고, 보니페이스, 비르츠, 그리말도와 같은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이 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슈투트가르트 연달아 만나서 2무를 기록했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보훔과의 2경기를 앞두고 있고, 이 경기를 마친 후에 분데스리가 겨울 휴식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2024년 초까지 무패를 지킬 수 있을 지 주목해보며 경기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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