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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FIFA 클럽월드컵] 맨시티 첫 클럽월드컵 우승! 맨시티의 역사적인 시즌, 플루미넨시전 4-0 대승리 5관왕 달성, 훌리안 알바레즈 멀티골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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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체스터 시티

 

대회 개요 

맨시티가 23일 오전 3시 사우디아라비아 부라이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피파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플루미넨시를 4-0의 스코어로 대파하면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 트로피까지 들면서 5관왕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UCL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여한 클럽월드컵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승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되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 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요.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행복하며 오랫동안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라인업

에데르송, 카일워커 ,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나단 아케, 로드리, 리코 루이스,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잭 그릴리쉬, 훌리안 알바레즈로 선발 명단을 꾸렸습니다. 

 

경기 내용 

경기 초반 부터 바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분 루이스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세컨볼을 알바레스가 놓치지 않고 헤더 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 초반부터 앞서 갔습니다. 

 

전반 26분 플루미넨시의 강한 압박을 하는 가운데에 골키퍼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아낸 디아스가 잡은 뒤 공격을 이어나갔고, 공격 전개 도중 니뇨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맨시티가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꼐 플루미넨시는 교체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도모했습니다. 

후반 27분 로드리의 강력한 패스를 받은 포든이 골을 기록하며 맨시티는 승기를 확실히 잡았고, 아칸지와 그바르디올을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후반 43분 알바레스가 다시 한번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기록, 맨시티는 스코어를 4-0까지 벌렸습니다. 플루미넨시는 경기의 큰 반전을 이끌어 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0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팀의 129년 역사중 2023시즌이 최고의 해였다"고 자축했습니다. 더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통산 37번째 트로피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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