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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유망주

이현주, 하노버 96에서 시즌 1호골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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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하노버 96으로 임대를 떠난 이현주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하노버 96은 9월 14일(한국 시간)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하인츠 폰 하이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2부 5라운드에서 카우저슬라우테른을 3-1로 꺾었다.

경기 요약

하노버 96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전반 6분, 하노버의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무함마드 다마르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연결했고, 이현주가 슈팅을 시도했다. 첫 번째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재차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이현주의 데뷔골이자 시즌 1호골로 기록되었다.

경기 결과

  • 하노버 96: 3
  • 카우저슬라우테른: 1

후반 10분, 카우저슬라우테른이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하노버는 후반 28분과 추가 시간에 각각 한 골씩 더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현주의 경기 기록

  • 출전 시간: 84분
  • 득점: 1골
  • 볼 터치: 38회
  • 패스 성공률: 84% (25회 중 21회 성공)
  • 키 패스: 1회
  • 롱볼: 1회 (2회 시도)
  •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 유효 슈팅: 2회
  • 평점: 7.5점 (출처: 소파 스코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현주는 “처음엔 오프사이드인 줄 알았지만, 온사이드 판정이 나와서 놀랐다. 운이 좋았다"라며 득점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의 커리어와 기대

이현주는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비스바덴으로 임대를 떠나 2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는 하노버 96으로 임대를 떠나며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시즌 초반 벤치에 머물렀던 이현주는 3라운드부터 선발로 출전하기 시작했고,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골을 터뜨리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향후 전망

이현주가 하노버에서 꾸준한 경기 출전과 성장을 이어가며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해 김민재와 함께 활약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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