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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벨기에 헹크에서 첫 공격 포인트 기록! 주필러 리그 5번째 출전 경기서 맹활약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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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주필러 리그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 선수가 교체 출전만 이어지던 상황 속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경기 요약: 헹크, 안데를레흐트 상대로 2-0 승리

2024년 9월 18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로토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벨기에 주필러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헹크가 안데를레흐트를 2-0으로 꺾으며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오현규 선수가 다섯 번째 출장 기회를 잡은 경기로, 후반 33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되어 출전했습니다.

전반 37분, 헹크는 수비수 무하이드 사디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고, 후반 41분 오현규는 노아 아데데이스텐베리의 쐐기골을 돕는 중요한 도움을 기록하며 경기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는 오현규의 헹크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입니다.

오현규의 시즌 성적 및 팀 내 입지

오현규는 시즌 초반부터 헹크에서 5경기를 소화했지만, 주로 교체 투입되며 경기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얻은 첫 도움은 오현규가 팀 내 입지를 다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오현규는 A매치 휴식기 동안 등번호를 9번으로 바꾸고 PSV 에인트호번과의 연습경기에서 득점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이번 경기의 활약은 앞으로의 활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현규의 유럽 리그 도전: 셀틱에서 헹크로

오현규는 수원삼성 출신으로, 2022년 K리그1에서 13골을 득점하며 주목받았고, 이듬해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2023 시즌 후반기 동안 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2023-2024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출전 기회를 잃었습니다. 결국, 친한파 지도자 토어스텐 핑크의 러브콜을 받아 헹크로 이적하며 두 번째 유럽 리그 도전에 나섰습니다.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

오현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경기력 저하와 주전 경쟁에서의 어려움으로 대표팀에서의 입지가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헹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국가대표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현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경쟁은 열려 있으며, 오현규도 조규성, 주민규, 오세훈과 함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오현규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은 헹크에서의 입지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복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의 도전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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