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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소식

미래의 손흥민과 이강인을 꿈꾸는 무대,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개최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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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각국의 명문 클럽 유망주들과 맞붙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단순한 유소년 친선대회를 넘어,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의 경쟁력과 국제화 수준을 가늠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지난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유스컵은 해마다 규모와 수준을 키워가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 교류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 참가 팀 구성과 규모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U-17)**이 출전한다.
참가 연령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로 제한되며,
국내외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K리그 참가팀 4개 구단:
광주FC, 수원삼성,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해외 참가팀 6개 구단:
RCD 에스파뇰(스페인), KAA 헨트(벨기에), 감바 오사카(일본), 오이타 트리니타(일본), 하노이FC(베트남),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인천 초청팀 2개교:
인천남고, 부평고

이처럼 유럽·아시아·북중미 구단이 모두 참가하면서,
한국 유소년 팀이 다양한 축구 스타일과 전술적 경험을 접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 대회 형식과 일정

이번 유스컵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5경기씩을 치른 뒤,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결승전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 A조: RCD 에스파뇰, 레알 솔트레이크, 오이타 트리니타, 수원삼성, 광주FC, 인천남고
  • B조: KAA 헨트, 하노이FC, 감바 오사카, 성남FC, 포항스틸러스, 부평고

조별리그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등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10월 30일 오후 1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


🌟 유소년 축구의 성장 무대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시스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장이다.
한국 유소년 선수들이 유럽 명문 구단 유스팀과 맞붙으며
피지컬, 템포, 전술 이해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자신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은 선수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K리그 구단의 육성 철학과 훈련 체계의 개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지난 2023, 2024년 대회 이후 여러 참가팀에서 프로 계약 및 해외 진출 사례가 나오며
대회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 인천이 유스 축구 허브로

인천은 올해 대회를 통해 유소년 국제 교류 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천남고와 부평고는
오랜 전통을 가진 지역 대표 축구 명문으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 유스 강호들과의 맞대결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얻는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형 스포츠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향후 로드맵 –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11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아시아 각국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K리그 버전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로 불리며,
대한민국이 아시아 유소년 축구 교류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관계자 코멘트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유스컵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미래 K리그와 한국 축구의 성장 밑거름이 되는 무대다.
올해 대회를 통해 글로벌 유소년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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