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원더골이 터지고 이강인 선수가 5골에 관여하면서 맹활약하며 싱가포르 대표팀을 5-0이라는 스코어로 대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이강인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공격력과 경기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6일 (한국시간) 8시에 펼쳐졌던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5-0의 스코어로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가 팀의 5골 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주요 코멘트
경기를 마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프로답게 최선을 다해줬다. 침착성이 필요했던 경기였고, 싱가포르는 10명이 수비로 내리는 전술을 갖고 나왔다. 이런 팀을 상대로는 첫 번째 득점까지 침착함이 필요했다. 선수들이 재밌고, 즐겁게 기량을 펼쳐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는 창의력이 있는 선수가 필요했고, 박스 돌파와 득점, 공격적 움직임이 필요한 선수가 필요했었는데, 이강인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뒷공간을 찔러주는 날카로운 패스와 결정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선수다. 더불어 손흥민, 황희찬과 같은 선수들이 뒷공간이 열렸을 때, 이런 능력있는 선수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모습을 활용해야한다"고 칭찬했습니다.
"지난 6~8개월동안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행복하다. 한국축구에게 좋은 일이고, 이강인은 책임감을 가지며 성숙해졌다. 수비적으로도 헌신을 해주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를 주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가 우리 기대치를 높이고,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 스스로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기대치가 높여줬고, 한국 축구와 대표팀에도 필요한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조심해야 한다. 경기가 어려웠고, 0-0 균형을 깨기 전까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상대는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고 그로 인해 실점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도 있었다.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선제 득점을 기록하면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 경기력이 좋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노력과 침착성이 얼마나 필요한지 이야기 해주고 싶다".
"미국 대표팀 감독을 할 때 온두라스 같은 중미 국가에서 경기를 하면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아시아 환경등은 아직 배워야 한다. 어떤 상대를 만날 지는 모르지만 환경적인 부분에 있어 어려운 부분을 직면 할 수 있다. 빨리 적응 해야 하고 준비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어려운 환경들이 팀의 경기력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진지하게 존중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존중하면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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