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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EPL 센터백 탄생' 2004년생 성남FC 출신 김지수, 프렌트포드 1군 정식 승격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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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B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와 벤 윈터보텀 선수를 1군으로 승격했다고 정식 발표 했습니다.

 

이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동할 브렌트포드의 2024~25 시즌부터1군에 정식 합류할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뛰는 한국 최초의 센터백 선수가 탄생했습니다. 1군에 합류한 김지수 선수가 EPL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면 한국 축구 역대 15번째 프리미어리거인 동시에 역대 최초 EPL 센터백 선수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김지수 선수 소개

김지수 선수는 성남FC에서 데뷔한 2004년생의 센터백 자원으로 성남FC U-15, U-18팀을 거쳐 성남FC 구단 최초의 준프로게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성남 소속으로 20경기에 출전, 연령별 대표 활약으로 만 19살의 나이에 유럽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연맹 20세 이하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이 대회에 참가해 U-20 월드컵 한국 4강 진출을 이끌고 2024 AFC 아시안컵에서는 A대표팀 일원으로 동행했습니다. 

 

김지수 선수는 지난해 6월 성남FC에서 브렌트퍼드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데뷔를 하지는 못했지만 브렌트 포드 B팀이자 21세이하 팀에서 활약하면서 29경기 1골을 기록했습니다. 

 

시즌중에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곤 했었지만 끝내 데뷔전을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EPL에서 8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리그컵 대회에서도 1경기 교체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김지수 선수는 어엿한 브렌트퍼드 구단의 정식 1군 멤버로써 훈련과 경기 준비등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EPL 데뷔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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