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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소식 & 뉴스

우스만 뎀벨레, 2025 발롱도르 수상… PSG에서의 전성기로 세계 최고에 오르다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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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랑스 풋볼 sns

 

2025년 9월 23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역사적인 장면이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8세)**였습니다. 그는 세계 축구 최고의 개인 상으로 꼽히는 발롱도르를 생애 처음으로 수상하며, 축구 인생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PSG의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운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공식전 60경기에서 37골 15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등 주요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PSG의 전무후무한 쿼드러플 달성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뎀벨레가 단순한 윙어가 아닌, 팀 전술의 중심축이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8세)**은 10대 선수로는 사상 처음 발롱도르 포디움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고, PSG 동료인 **비티냐(25세)**도 최종 후보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뎀벨레의 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완성형 윙어로 진화한 뎀벨레의 전술적 가치와 클러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수상을 납득했습니다.

 

뎀벨레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이 거쳐온 모든 팀에 감사를 전하며, 특히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이니에스타에게 배운 점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명의 선수로서, 또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의 겸손함과 진심을 느끼게 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뎀벨레는 단순한 재능 넘치는 유망주가 아니라,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라선 축구계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뎀벨레의 2024~2025 시즌 활약상 총정리

이번 시즌 뎀벨레의 활약은 단순히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방위적이었습니다. 시즌 전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 전술적 재정비를 거치며 윙어에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까지 소화했으며, 그 결과는 기록으로 확실히 증명되었습니다. 특히 60경기에서 37골 15도움이라는 성적은 단순히 골과 도움 그 이상의 전방 압박, 공수 전환 시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팀 전체 밸런스를 잡아주는 기여로 이어졌습니다.

 

유럽 대항전에서는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PSG의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이끄는 데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뎀벨레의 돌파력과 창의적인 패스는 승부를 결정짓는 열쇠였습니다. 특히 챔스 결승전에서의 결승골은 올해 최고의 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리그1에서도 그는 최다 도움 1위를 기록하며 팀 동료들과의 시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뎀벨레는 과거 드리블러에 그쳤던 스타일을 넘어서 전술 이해도, 시야, 리더십까지 겸비한 완성형 공격수로 거듭났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에 기여한 PSG의 황금 시즌

우스만 뎀벨레의 발롱도르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인 동시에, PSG의 역사적인 시즌을 대표하는 결과였습니다. 2024~2025 시즌 PSG는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두 제패하며 유럽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쿼드러플을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뿐 아니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적 리더십, 비티냐,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핵심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팀워크, 그리고 뎀벨레의 변곡점 같은 활약이 어우러진 결과였습니다. 특히 공격 전술에서 뎀벨레가 중심이 되어 수비를 끌어들이고 공간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며, 동료들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라민 야말, 10대 선수 최초 포디움 진입의 의미

2위에 오른 라민 야말은 비록 발롱도르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시상식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습니다. 2007년생이라는 점에서 이미 그 존재감은 대단했지만, 시즌 62경기 21골 22도움이라는 성적은 성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라민 야말은 탁월한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의 주전 윙어로 활약했으며, 특히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용되며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도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그에게 U-21 발롱도르에 해당하는 코파 트로피 2연패를 안겨주었습니다. 라민 야말의 포디움 진입은 전 세계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10대 선수에게도 발롱도르 수상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비티냐와 돈나룸마의 눈에 띄는 수상 성과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뎀벨레 외에도 PSG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미드필더 비티냐는 뎀벨레와 함께 PSG 중원의 엔진 역할을 하며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비티냐는 창의적인 패스와 수비 기여를 모두 갖춘 선수로, 특히 중원에서의 경기 조율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시티)**가 야신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PSG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에도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여러 차례 위기에서 구해내며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즌 최다 득점자 요케레스, 게르트 뮐러 트로피 수상

2024~2025 시즌 최다 득점자는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아스날)**로, 총 53골을 기록하며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맹활약한 후 아스날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골폭격을 이어갔고, 그의 득점 감각은 유럽 전역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들

Q. 발롱도르 수상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선수의 개인 성과, 팀 성적, 경기력, 페어플레이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세계 기자 100명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Q. 우스만 뎀벨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빠른 돌파력, 양발 활용 능력, 창의적인 패스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전술 수행 능력이 뛰어납니다.

Q. 라민 야말은 앞으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있나요?
A. 충분히 있습니다. 이미 10대에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Q. 코파 트로피는 어떤 상인가요?
A. 21세 이하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U-21 발롱도르’로 불립니다.

Q.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어떤 선수에게 주어지나요?
A. 시즌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입니다.

Q. 야신 트로피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나요?
A.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며, 선방율, 안정성, 대회 성과 등이 반영됩니다.

Q. PSG가 쿼드러플을 달성한 것은 처음인가요?
A. 네, 2024~2025 시즌이 PSG 역사상 최초의 쿼드러플 달성 시즌입니다.

Q. 아시아 선수는 왜 발롱도르 후보에 들지 못했나요?
A.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은 눈에 띄었지만, 전 세계적 영향력과 트로피 기여도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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