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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잉글리시 챔피언십 복귀 첫 골로 결승골…버밍엄 시티의 상승세 이끌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무대에서 시즌 1호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소속팀 버밍엄 시티의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3부 리그 강등의 아픔을 딛고 돌아온 첫 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개막 3경기 만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팬들과 현지 언론의 찬사를 동시에 끌어냈다. 23일(한국시간)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에서 버밍엄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백승호였다. 전반 40분, 이선 레어드의 컷백을 넘어지며 정확히 마무리한 오른발 슛이 결승골로 연결되며 승부를 갈랐다. 이 골은 백승호의 이번 시즌 첫 득점이자 버밍엄 유니폼을 입고 넣은 통산.. 2025. 8. 24.
손흥민, MLS 데뷔골 폭발…미국 무대 적응 끝, 리빙 레전드의 클래스 입증 손흥민이 결국 미국 무대에서도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MLS LAFC 유니폼을 입고 3경기 만에 시원한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리빙 레전드’의 위용을 과시했다. 오랜 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던 그가 이제는 MLS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리그와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이번 골은 단순한 데뷔골이 아니라,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 완전히 적응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독일에서 시작해 잉글랜드에서 절정기를 보낸 후, 이제 미국에서 또 하나의 전성기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도 MLS가 왜 손흥민을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는지, 그 답을 불과 세 경기 만에 보여줬다.MLS 데뷔골의 순간댈러스전 전반 6분, 손흥민은 아크 왼쪽 먼 거리에서 프리킥 .. 2025. 8. 24.
손흥민, MLS에 불러온 글로벌 열풍…리그 판도를 바꾸는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미치는 파급력이 심상치 않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하던 손흥민이 미국 무대로 향했을 때, 축구 팬들은 단순한 이적을 넘어 MLS의 미래를 바꿀 중대한 사건으로 받아들였다. 실제로 그의 데뷔 후 몇 경기 만에 나타난 반향은 단순히 경기력에 국한되지 않았다. 경기장 안에서는 공격포인트와 팀 승리를 이끌며 존재감을 증명했고, 경기장 밖에서는 팬 문화, 중계 시청률, MLS의 브랜드 가치까지 끌어올리며 '리그 판도를 바꾸는 스타'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MLS 데뷔전을 치렀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첫 선발 출전하며 2-0 승리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 2025. 8. 23.
일본 축구대표팀, 유럽파로만 꾸려진 스쿼드…월드컵 우승 전력 현실화되나 일본 축구대표팀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한때 해외 진출 자체가 큰 의미로 여겨졌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대표팀 명단 대부분을 유럽파 선수로 채울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 이는 단순히 선수들의 개인 커리어 성공에 그치지 않고, 일본 축구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9월 A매치 예상 명단을 살펴보면, 골키퍼 한 명을 제외한 전 포지션이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전례 없는 현상이며, 일본이 왜 “월드컵 우승도 가능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지를 잘 보여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은 내달 미국 원정길에 올라 멕시코와 미국을 상대로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현지 매체 재팬풋볼이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구성을 ..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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