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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럽파 선수/프랑스 리그앙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불참에도 '빅이어'를 들어올린 이강인, 한국 축구의 새 역사 쓰다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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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기억될 만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한복판에서 한국 축구의 보석, 이강인이 PSG 소속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며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는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일깨워준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팀의 전반적인 대회 성공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지난 시즌 PSG로 이적한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더욱 견고한 팀 시스템 안에서 경쟁력을 쌓아온 그는, 여러 대회에서 고루 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해왔습니다. 그 결과 PSG는 챔피언스리그,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을 모두 휩쓴 ‘쿼드러플’을 달성하며 유럽 축구에서 전례 없는 한 시즌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승전에서는 PSG의 19세 공격수 데지레 두에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지만 시즌 내내의 공헌과 팀 내에서의 꾸준한 활약이 있었기에 이 영광을 함께 나눌 자격이 충분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박지성이 2007-2008 시즌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빅이어를 들어올린 사례가 떠오릅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은 단순한 우승 하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는 프로 커리어 6시즌 동안 무려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그 중 7개는 PSG로 이적한 뒤 불과 2시즌 만에 쌓은 성과입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그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트로피로, 그가 향후 한국 축구의 중심축으로 더욱 도약할 발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엔트리 포함의 의미

이강인이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일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무대이며,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전술적 신뢰를 의미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 아래 그는 중요한 순간을 대비하는 선수로 평가받았고, 이는 그의 성장과 잠재력을 상징합니다.

게다가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세 번째 인물입니다. 앞서 박지성, 손흥민이 이 무대에 올랐으나 우승은 이루지 못했고, 이번에 이강인은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우승으로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가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섰음을 의미하며, 이강인의 존재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출처: 더 팩트

결승전 활약 주인공은 데지레 두에

이번 결승전의 가장 빛나는 선수는 단연 데지레 두에였습니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터 밀란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12분의 어시스트부터, 20분과 후반 18분의 골까지, 그는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결승전 MVP라 해도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와 같은 퍼포먼스는 두에의 시즌 후반기 성장세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시즌 초반에는 이강인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는 듯 보였으나, 점차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빠른 발과 침투 능력, 그리고 문전에서의 결정력은 PSG가 유럽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이강인의 올 시즌 활약 정리

비록 결승 무대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다양한 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 등 다수의 경기에서 선발 혹은 교체로 출전하며 팀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충실히 이끌었습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패싱 능력과 탈압박 기술,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을 통해 그는 PSG에서 더욱 진화된 전술 이해도와 유럽 빅클럽 수준의 체력, 정신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리그의 특성과 강한 피지컬을 이겨내며 생존하는 능력을 입증했으며, 이는 앞으로의 커리어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과 전술 변화

이강인이 최근 세 경기 연속 엔트리 제외 및 교체 명단 포함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지 못한 것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될 수도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상대 전술과 경기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을 철저히 운영하는 지도자로 유명합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감독은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를 스리톱으로 선택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적중했습니다. 미드필드진에도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등 활동량과 수비력이 뛰어난 자원을 배치하면서 상대인 인터 밀란의 3-5-2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제압했습니다.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 투입되지 않은 이유는 단지 전술적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기회, UEFA 슈퍼컵 ‘코리안 더비’

이번 시즌 손흥민 역시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축구는 두 명의 유럽대항전 우승자를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이강인의 PSG와 손흥민의 토트넘이 UEFA 슈퍼컵에서 맞붙게 될 경우, 유럽 클럽 대항전 사상 최초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습니다.

UEFA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맞붙는 경기로, 매년 시즌 시작 전 유럽 클럽축구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모두 출전하게 된다면, 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위상을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더 팩트

이강인의 미래와 한국 대표팀 소집 일정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이강인은 곧바로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르고 있으며, 이강인은 중요한 9차전과 10차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라크전(6월 6일)과 쿠웨이트전(6월 10일)은 한국 대표팀의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로, 이강인의 중원 지휘가 승부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시즌 막바지에서 체력적 부담이 클 수 있으나, 세계 무대에서의 경험은 분명 대표팀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FAQ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왜 출전하지 못했나요?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적 판단에 따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어떻게 평가되나요?
비록 결승전 출전은 없었지만 시즌 내내 팀에 기여했으며, 엔트리에 포함된 점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이강인은 몇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나요?
이번 시즌까지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PSG는 이번 시즌 어떤 대회를 우승했나요?
슈퍼컵, 프랑스컵, 리그1, 챔피언스리그 총 4개 대회를 우승했습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슈퍼컵에서 맞붙을 가능성은?
가능합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팀으로 슈퍼컵에 진출하기 때문입니다.

이강인은 향후 어떤 계획이 있나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예선 9, 10차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승전의 MVP는 누구였나요?
19세 공격수 데지레 두에가 2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자는 누구인가요?
박지성과 이강인이 있으며, 각각 2008년과 2025년에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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