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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럽파 선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챔피언십 ‘코리안더비’에서 빛난 배준호와 양민혁,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다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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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양민혁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코리안더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두 선수는 소속팀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으며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나란히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스토크 시티는 3월 3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39라운드 경기에서 QPR을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스토크는 승점 42(10승 12무 17패)로 리그 18위에 자리했고, QPR은 승점 45(11승 12무 16패)로 15위에 머물렀다. 두 팀 모두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고, 특히 스토크는 이번 승리로 22위 더비 카운티(승점 38)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배준호와 양민혁의 활약이었다. 배준호는 스토크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빠른 침투와 감각적인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QPR의 양민혁 역시 후반전 교체 출전한 뒤 34분 만회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배준호, 선제골로 팀 승리 견인

배준호는 스토크의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빠른 판단력으로 경기 내내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전반 21분, 팀 동료 주니오르 채매듀의 낮은 크로스를 감각적인 침투 후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배준호의 시즌 3호골이자 8번째 공격 포인트(3골 5도움)였다. 지난달 미들즈브러전 이후 5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배준호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주며 팀의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배준호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그는 69분 동안 38회의 볼 터치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2회, 유효슈팅 1회를 기록하며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양민혁, 교체 투입 후 만회골로 존재감 과시

QPR의 양민혁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팀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로 공격 활로를 개척하며 팀의 만회골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34분, 양민혁은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뒤 터닝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 골은 QPR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양민혁의 활약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그는 45분 동안 25회의 볼 터치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89%, 유효 슈팅 1회, 키패스 1회를 기록하며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후 '소파스코어'는 그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A매치 소집 후 더욱 성장한 두 선수

배준호와 양민혁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각각 한국 대표팀에 소집돼 오만전(배준호)과 요르단전(양민혁)에 출전했다. 이들은 대표팀 복귀 후 컨디션을 유지하며 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배준호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선수로, 기술적인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민혁 역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으며 점차 성장하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은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배준호와 양민혁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코리안더비, 앞으로 더 많은 맞대결 기대

이번 스토크 시티와 QPR의 경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열린 또 하나의 '코리안더비'로 기록됐다. 앞으로도 두 팀이 맞붙을 기회가 많기에, 배준호와 양민혁의 맞대결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챔피언십은 경기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무대다. 배준호와 양민혁이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머지않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두 선수의 경쟁과 성장이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코리안더비를 통해 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A1. 배준호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며, 공격적인 돌파와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2. 양민혁은 QPR에서 어떤 포지션에서 뛰고 있나요?
A2. 양민혁은 2선 공격수로 출전하며, 주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3. 두 선수의 챔피언십 활약이 대표팀 선발에 영향을 줄까요?
A3. 네, 현재 대표팀은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으며, 배준호와 양민혁 모두 앞으로 대표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4. 배준호와 양민혁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있나요?
A4. 현재 챔피언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지속한다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어떤 리그인가요?
A5.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잉글랜드의 2부 리그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는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리그입니다.

Q6. 배준호와 양민혁의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요?
A6. 두 선수의 다음 경기는 리그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각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Q7. 한국 선수들이 잉글랜드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나요?
A7. 박지성, 손흥민, 황희찬 등이 성공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Q8. 앞으로 코리안더비를 더 자주 볼 수 있을까요?
A8. 배준호와 양민혁이 챔피언십에서 계속 활약한다면, 더 많은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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