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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유망주

배승균, 황인범 이어 페예노르트 입성! 한국 유망주의 유럽 도전, 기대감 상승

by 큐로 크포츠라이트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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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버시티 유튜브 계정

 

한국 축구 유망주들이 유럽에서 잇따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07년생 미드필더 배승균이 주인공입니다. 황인범의 활약으로 한국 선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배승균까지 품으며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존'에 따르면, 배승균은 페예노르트 아카데미 소속으로 합류하지만, 조기 1군 데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유소년 영입이 아니라, 향후 페예노르트의 중심 미드필더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특히 배승균은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선수입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고학년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았고, 고등학생이 된 후에는 성인 수준의 연습 경기를 통해 기량을 증명해왔습니다. 이런 성장 곡선을 이어온 배승균에게 있어 유럽 무대 도전은 당연한 수순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페예노르트라는 무게감 있는 클럽에서의 성장은 그에게 엄청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페예노르트가 황인범에 이어 배승균까지 데려오게 된 배경에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했지만, 공통적으로 두 선수 모두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전술 이해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구단이 크게 매력을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인범의 성공적인 적응이 배승균의 영입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배승균의 프로필과 성장 배경, 페예노르트라는 팀의 가치, 유소년 시스템, 그리고 한국 유망주의 유럽 진출 의미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배승균, 2007년생 미드필더의 프로필과 성장 배경

배승균은 2007년생으로 현재 18세(만 17세)입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보인고등학교 축구부 소속이며,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기술적으로 정교하면서도 경기장 전체를 조율하는 능력을 가진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입니다. 그의 축구 스타일은 패싱 능력과 시야가 매우 넓고, 위기 상황에서 탈압박을 통해 전환 플레이를 시도하는 데 강점을 보입니다.

군포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학년을 초월한 실력으로 이미 중등부 내에서 주목받았고, 고등학교 입학 이후에는 각종 전국대회 및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성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K리그 유스팀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네덜란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페예노르트라는 빅클럽이 그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황인범 효과, 배승균 영입에도 영향 있었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축구 팬들과 언론은 황인범의 존재가 배승균의 페예노르트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황인범은 2023년 여름 페예노르트에 입단하자마자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전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에도 많은 전문가들은 “아시아 선수, 특히 한국 선수에 대한 인식이 한층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유소년 영입에 있어서도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됩니다.

황인범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곧바로 팀의 전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페예노르트 내부에서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이러한 분위기가 배승균 영입에 간접적인 촉매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부트발존’은 두 선수의 연결고리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이례적으로 신예의 영입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습니다.

 

 

페예노르트 아카데미, 유럽 최고 수준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

페예노르트는 단순히 명문 클럽이라는 타이틀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특히 유소년 아카데미 시스템은 유럽 전역에서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과거 로빈 반 페르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스테판 더 브리 등을 배출한 이 아카데미는 기술력과 전술 이해를 조기에 주입시키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배승균이 합류할 이 아카데미는 단순히 훈련만 하는 곳이 아니라, 경기 상황을 해석하고 창의적인 움직임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17세 이하 선수를 위한 ‘테크니컬 스쿨’ 프로그램은 유럽 내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배승균이 이 시스템 안에서 어떤 식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약스, PSV와 경쟁하는 페예노르트의 위상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 리그)를 대표하는 세 손가락 안의 클럽입니다. 아약스, PSV 에인트호번과 함께 ‘전통 3강’을 구성하며, 리그 우승 횟수도 무려 16회에 달합니다. 특히 지난 2022-23시즌엔 현재 리버풀 감독인 아르네 슬롯의 지도 아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현재는 반 페르시 감독 체제로 리빌딩을 진행 중이며,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젊은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회이자, 자신을 증명할 무대가 됩니다. 배승균이 이런 환경에서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다면, 이는 한국 축구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국 유망주들의 유럽 진출, 그 흐름의 중심에 선 배승균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유망주들의 유럽 진출은 하나의 흐름처럼 보입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백승호(다름슈타트) 등을 시작으로, 10대 유망주들 역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배승균은 그 흐름의 한가운데 있는 인물로, 단순히 유럽에 진출한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곳에서 살아남고 성장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피지컬 트레이닝, 언어 습득, 전술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 멘탈 관리입니다. 이런 면에서 황인범과 같은 선배가 팀 내에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며, 자연스럽게 팀 내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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